납북자 김영남씨 가족 DNA 채취

정부가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김영남씨 가족의 DNA 검사에 착수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22일 오전 전주를 방문, 금암동 전북대병원에서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82)씨와 누나 영자(48)씨의 혈액과 모근 등 DNA 시료를 채취했다.

정부는 가족들의 생체 자료와 일본측이 넘겨준 요코타씨의 딸 김혜경씨의 DNA 자료에 대한 대조작업을 벌여 김영남씨와 김혜경씨의 혈연관계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일본으로부터 요코타씨가 북한에서 결혼한 남편이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DNA 검사 결과와 함께 김혜경씨의 DNA 시료를 넘겨받아 자체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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