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가족, 인수위에 송환대책 촉구

납북자.국군포로 가족 20여명은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사무실을 차린 서울 삼청동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후 납북자.국군포로의 송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과거 정부가 납북자와 국군포로를 송환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았으며 가족들에 대한 피해 보상에도 소홀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내 납북자.국군포로 전담기구 설치, 전후 납북자피해보상법 시행령의 전면 개정, 납북자 조속 송환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납북자 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납북 피해 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사전에 서면 형식으로 인수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며 “차기 정부가 들어서면 납북자 생사 확인과 피해 보상 방안 등을 적극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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