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문제 정치적 이용 말아야”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은 2일 성명을 내고 남북한과 일본 정부가 납북자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일본 정부에 납북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유골을 반환할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 “북한은 이러한 논평을 내기 전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시인하고 남한 정부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일본은 납치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납치 문제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며 남북한, 일본 등 관련 3국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납북자 생사확인과 가족상봉이 이뤄지도록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최성용 대표를 ‘남조선의 어느 한 단체 성원’으로 지칭하며 그가 최근 남한언론에 증언한 ‘메구미씨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일본당국의 왜곡.악용 사례’를 상세히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