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단체, ‘요덕스토리’ 티켓 무료증정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의 이미일 이사장은 7일 청소년 1천 명에게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소재로 한 뮤지컬 ‘요덕스토리 러브 인 요덕’ 관람권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부친이 6.25 전쟁 당시 납북된 피해 가족으로서 청소년들이 ‘요덕스토리’를 관람하고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서 “관람권은 개인 저축중 1천500여만 원을 들여 1천 장을 단체 구매했다”고 말했다.

관람권을 받으려는 청소년은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11일까지 팩스(02-964-1205)나 이메일(milee625@hanmail.net)로 신청하면 3만 원권 티켓을 1명당 2장씩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2) 967-0625 또는 966-2103.

2006년 첫 선을 보인 ‘요덕스토리’는 아버지가 남한 국가정보원의 스파이라는 이유로 요덕수용소에 갇힌 북한 무용수 ‘강련화’와 수용소 소장 ‘리명수’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했으며, 오는 18-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러브 인 요덕’을 부제로 무대에 오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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