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이산가족 슬픔 이용한 김기종 테러 규탄”

납북자가족모임과 ‘KLO8240유격백마부대’는 6일 성명을 통해 김기종의 리퍼트 대사 테러사건과 관련해 “무분별한 폭력 테러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성명에서 김기종이 이산가족이 못 만나는 이유는 전쟁훈련 때문으로 이를 막기 위해 피습을 자행했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자신의 테러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단체는 “폭력·테러 행위에 이산가족의 슬픔을 이용하는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북한의 납치행위 피해자로서 앞으로도 모든 테러행위에 대해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괴한의 습격으로 큰 부상을 당한 미국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빌며, 슬픔에 빠진 대사 가족 및 미국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위로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자동지회 등 10여개 탈북자 단체 역시 테러범 김기종을 규탄하는 성명을 이날 발표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