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어부 최씨 귀환교섭 종결

북한을 탈출해 현재 중국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납북어부 최욱일(67)씨에 대한 귀환교섭이 사실상 종결돼 이르면 16일 중에 한국으로 출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의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 공안당국이 최씨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보해와 최씨의 한국행을 위한 귀환교섭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씨는 이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 선양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832편을 타고 한국으로 출국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최씨의 출국에 관한 사항은 보안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최씨는 지난 11일 현지 공안당국에 출석해 탈북 경위 등에 관해 조사를 받았으며, 그간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면서 보호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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