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정부, 北에 큰 약점 잡혔나?

▲ 북한은 백두산도 김정일 우상화에 동원

● 현대그룹은 북한 조선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에서 발표한 담화에 대해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이 북측과 쌓아온 굳은 신의 관계를 믿는다며 좀더 시간을 갖고 북측과 진지하게 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해(MBN)

– 현정은 회장님, 대북사업은 ‘김정일 이후’를 봐야 합니다

● “김윤규 전 부회장의 퇴출을 원상 복구하지 않으면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재검토하겠다”는 북한의 엄포는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북한이 이렇게 막가는 행동을 하는 데는 우리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 왜 남쪽 정부는 이러한 치욕스러운 간섭을 당하면서도 할 말을 못하는가. 북한에 무슨 약점을 잡혔는가?(중앙일보)

– 국민들이 모르는 큰 약점이라도 잡혔나 봅니다.

● “국제 관광객이 몰리는 공연 ‘아리랑’은 북한 정권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타임, 슈피겔 등 서방 언론사의 기자 20여 명을 이끌고 최근 북한을 방문해 평양과 개성 등을 돌아본 안드레이 란코프 호주 국립대 교수는 19일 국민대 연구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해(동아일보)

– 북한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만큼 김정일의 수명은 단축됩니다.

● 북한은 백두산의 가치는 천지로 인해 더욱 빛난다며 이를 민족의 생명수로 강조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1일 “백두산은 우리나라의 조종의 산이며 우리 강토를 마련한 근본”이라며 “백두산의 제일 명산적 가치는 유명한 천지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해(연합)

– 백두산=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3대장군 이미지 덧칠하기

● 북한은 그동안 여러번 남한 내부 인사(人事) 문제에 개입해 주장을 관철시켰다. 지난 2000년 10월에는 당시 대한적십자사 장충식 총재, 또 2001년 11월에는 제6차 장관급회담 당시 남측 수석대표인 홍순영 당시 통일부장관, 2000년 조성태 당시 국방장관도 ‘북한 주적론’을 주장했다가 6개월 이상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북한의 남한 인사 개입은 이제 현대그룹이라는 사기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조선일보)

– 다음 대통령 선거도 김정일이 ‘인사조치’ 할까?

● 중국이 북한의 조선노동당 창당 60주년 기념일이었던 10일께 북한에 중유 1만t을 무상 지원했다고 도쿄신문이 중국 해운업계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중앙일보)

– 북중관계 공고화, 남한정부가 도와주고 있지요

김송아 대학생 인턴기자 ksa@dailynk.com
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