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서 북송 비전향장기수 서화전

북송된 비전향장기수들이 최근 평안남도 남포시에서 서화전시회를 가졌다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6일 전했다.

중앙TV는 “전시회에는 최하종 리경찬 김은환 최선묵 안영기 양정호씨 등이 230여종의 서화 작품을 선보였다”며 “(이들은) 은혜로운 조국의 품에 안겨 자신들이 느끼고 체험한 사상감정을 노숙하고도 세련된 필체와 기법으로 형상화해 관람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또 “비전향장기수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작품을 창작하게 된 동기와 의의에 대해 해설해주면서 김정일 장군님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조국통일과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투쟁의 한길로 더욱 억세게 싸워 나갈 것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송 비전향장기수들은 2005년 개성, 2006년 원산에서 서화전을 가진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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