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관계자 비공식 브리핑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장관급회담의 남측 관계자는 1일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측 고위인사의 추가적인 면담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모두발언
첫 번째 이야기는 이 장관이 2.13합의를 신속히 이행해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상임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김일성 수령의 유훈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6.15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고수 이행하고 남북 당국이 힘을 합쳐서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일문일답
–김영남 상임위원장 면담 배경은.
▲이재정 장관이 제20차 장관급회담의 수석대표로, 또 개인적으로 보면 통일부 장관으로 평양에 와서 북측의 국가를 대표하는 김 상임위원장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연락관을 통해 예방을 요청했다. 북측이 오늘 아침 수락해서 면담이 성사됐다.

–면담 요청한 시점은.
▲평양에 온 뒤 요청했다. 북측이 오늘 아침에 이를 수락했다.
–추가적인 고위인사 면담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본다.

–면담 인원은.
▲공식적으로는 10명이다. 나머지 3명은 연락관이고 대표 5명에 지원인원 5명이다.

–발언은 이 장관과 김 상임위원장 등 두 명만 했나.
▲그렇다.
–나머지 다른 대화주제는 없었나.
▲이재정 장관이 얘기했듯이 2.13합의, 6자회담, 남북대화 등이고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민족중시, 남북 쌍방이 힘을 합쳐서 한다는 정도의 이야기를 했다. 6.15 공동선언 이행에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정도다. 민족중시 부분은 길게 이야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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