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총련 학생 설맞아 합동 차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 광주.전남총학생연합(남총련) 소속 학생 30여명은 광주 동구 금남로 전남지방경찰청 앞에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이들은 합동차례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은 통일시대에 걸맞지 않은 국가보안법을 들어 총학생들에게 무분별한 출두요구서를 남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기본적인 정치활동 자유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한총련’이라는 이름으로 한총련 의장이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민족대축전에 참가한 만큼 한총련 이적규정은 이미 사문화 됐다”며 “시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완전 폐지하고 한총련 수배자들의 수배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의 남총련 수배학생은 박형준(26.전남대 법대4년)씨를 비롯, 8명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