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역도 방금철, 북한의 세번째 금메달 들어올려

북한의 방금철(29)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의 세 번째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방금철은 16일 둥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역도 77㎏급에서 인상 156㎏, 용상 192㎏, 합계 348㎏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카자흐스탄의 키릴 파블로프가 합계 325㎏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역시 카자흐스탄의 다우렌 샤우예티예프는 31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방금철의 기량은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방금철은 2위를 차지한 키릴 파블로프보다 무려 23㎏의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인상에서만 2위 파블로프를 9㎏까지 따돌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실력차를 과시했다.


이어진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 185㎏을 신청해 다른 선수들이 모두 경기를 끝낸 뒤에 가볍게 들어올려 금메달을 여유 있게 확정했다.


북한은 이로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로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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