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언론 “동북아 긴장 고조”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 매체들은 9일 북한의 핵실험 소식을 중요 뉴스로 취급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영 SABC 라디오는 30분마다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핵실험 진행을 톱기사로 보도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온라인 매체인 ’뉴스24’는 첫 페이지에서 톱뉴스로 다루고 있다.

SABC 라디오는 한국이 대북(對北) 경계태세를 강화했으며 중국은 북한에 지역 정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라디오는 또 북한은 때마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지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실시했음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뉴스24’는 ’북한이 최초의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제하의 외신 기사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중단압력에도 불구, 이 나라 최초의 핵무기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이 핵실험을 공식적으로 비난했으며 지역 증시도 우려와 실망감 속에 요동했다고 덧붙였다./요하네스버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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