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5차 회담 수석대표 회의…수정안 합의 논의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5차 회담에서 수석대표 회담이 진행되지 않다가 3시 30분께 첫 수석대표회의가 시작됐다.


앞선 회담에서 수석대표회의는 오전 전체회의 후 오후 2시께부터 진행됐다. 이는 양측이 오전 이례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합의문 수정안을 서로 주고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이날 오전 10시 1차 전체회의에서 지난 4차 실무회담에서 북측이 제시했던 합의안 문안에 대한 수정안을 북측에 제시했고, 북측은 이를 검토한 뒤 이날 정오에 열린 2차 전체회의를 통해 우리측 수정안에 대한 재수정안을 전달했다.


우리 측의 수정안에는 재발방지 보장에 대한 북측의 전향적인 입장 전환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공단 국제화와 관련한 방안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난 실무회담과는 달리 정상화 조건 의견차를 좁힐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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