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7∼28일 철도도로실무접촉

남북이 27일부터 이틀 간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을 가질 예정이어서 철도 시험운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합의할 지 주목된다.

신언상(申彦祥) 통일부 차관은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주례브리핑에서 “남북이 제11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을 27∼28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 자리에서 “3월중 열차 시험운행 시행에 주력하고 조기 개통에 노력할 것”이라며 “궤도검측차 운행과 공사실태 점검 등 기술적인 준비사항에 합의해 3월 시험운행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측은 4월 개통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6월중 방북에 열차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실무접촉은 작년 7월 28∼30일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5차회의에서 합의한 데 따라 열리는 것으로, 2004년 7월2일 금강산에서 접촉이 이뤄진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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