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상상봉 후보자 생사확인결과 교환

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27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8.15시범화상상봉 후보자에 대한 생사확인결과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북측의 상봉후보자 100명중 85명의 남측 가족 생사를 확인해 통보했으며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남측의 100명 상봉후보자중 73명의 북측 가족 생사를 확인해 알려왔다.

남측 상봉후보자중 북측 가족의 생사를 확인한 73명 가운데 사망자와 건강이상자 등을 제외하면 60가족이 상봉가능하며 최고령자는 김매녀(98) 할머니로 북측의 딸 황보패(78)씨를 상봉하게 된다.

또 남측 후보자 100명이 생사확인을 요청한 재북가족 456명중 254명의 생사가 확인됐고 북측이 추가로 48명을 확인함에 따라 총 302명의 생사가 확인됐다. 이중 149명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측 상봉후보자중 남측 가족의 생사를 확인한 85명 가운데 상봉거부자 등을 제외하면 78가족이 상봉이 가능한 상황으로 김광규(75)씨가 최고령자로 남측의 삼촌 김영설(91)씨를 만나게 된다.

또 북측 후보자 100명이 생사확인을 요청한 재남가족 718명중 563명의 생사를 확인했고 남측이 추가로 119명을 확인함에 따라 총 680명의 생사가 확인됐다. 이중 326명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적은 북측이 보내온 회보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하는 인선기준에 따라 후보를 선정해 내달 2일 북측과 상봉자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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