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상상봉 광케이블 18일 연결

8.15에 즈음해 실시하는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를 위해 18일 남북 사이에 처음으로 광케이블이 연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화상상봉을 위해 문산-개성 간 광케이블 연결식을 18일 오후 2시 경의선 인근의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남북 간 광케이블 연결은 적십자 차원에서 이뤄지는 화상상봉용으로 이용되지만, 향후 남북 간 통신인프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또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신축 예정지인 북측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 일대에서 18일부터 면회소 착공을 위한 측량 및 지질조사에 착수, 이달 30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남북은 이와 함께 8월 26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18일 200명씩의 생사확인 의뢰서를 판문점 접촉을 통해 교환한다.

남북은 이어 다음달 5일 이에 대한 회부서를 전달받고 같은 달 10일 양측 각 100명의 최종 명단을 교환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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