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해외공단시찰 평가회의 개시

남북은 19일 오후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지난 달 해외공단 시찰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2시10분 시작된 회의에서 양측은 중국.베트남 공단 시찰에 대한 평가와 개성공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담은 발제문을 낭독한 뒤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우리 대표단은 북측이 동의할 경우 이날 만찬을 함께 하며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일까지 이틀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양측은 통행.통관.통신(3통) 문제, 숙소 및 출퇴근 도로 건설, 근로자 임금 등 공단 현안에 대해 입장을 조율한 뒤 개성공단 실무회의 개최 일정을 협의한다.


양측 대표단은 지난 달 12~22일 중국.베트남 공단 시찰에 참가했던 당국자들 위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맡았다.


앞서 김 대표 등 우리 측 회의 참석자 9명과 지원 인력 7명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13분 방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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