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학자, 민족협력사업 적극 추진키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학술본부는 지난 8일 금강산에서 북측 학술분과위원회와 토론회를 열고 민족의 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5개 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북관계 발전과 학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토론회에는 남측에서 박순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조영건 학술본부 상임공동위원장, 이봉조 통일연구원장, 고형일 교육개발원장 등 23명이, 북측에서는 리종혁 학술분과위원장과 주진구 부위원장, 장경률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실장, 리송근 조국통일연구원 책임연구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합의서에서, 6월 15일을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전 민족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고, 남북정상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논증해 나가기로 했다.

또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학술공조로 대응”해 나가며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6.15시대를 고수하고 발전시키며, 민족의 단합과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학술본부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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