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축구선수 中 프로팀서 `한솥밥’ 먹는다

중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남북 선수가 같은 팀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중국의 소후닷컴(www.sohu.com)은 23일 “북한의 청소년국가대표 선수 2명이 이달 말 중국 프로축구 갑(甲)급리그(2부리그) 소속 베이징애국자대학생팀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입단이 예정된 북한 선수들의 신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올 시즌 베이징애국자대학생팀에서는 남북의 선수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된다.

앞서 베이징애국자대학생팀은 한국의 한민대학교(구 대전신학교) 출신 박천룡 선수를 영입, 포워드진을 보충키로 결정한 바 있다.

베이징애국자대학생팀은 중국 프로축구에서 유일하게 순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작년부터 베이징이공대팀에서 베이징애국자대학생팀으로 이름을 바꿔 갑급리그에 참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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