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북한인권 토론회가 오는 19일 사랑의 열매회관 강당(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북한전략센터가 주최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북한 인권과 실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북한전략센터 관계자는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남과 북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귀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남한 청소년들은 왜 북한 인권과 통일에 무관심한가?’ ‘북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바람직한 대안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가 인사말을, 이종현 MBC시사교양 부국장과 김일주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