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차관급 회담 대표 확정

남북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리는 차관급 실무회담의 양측 대표를 14일 확정했다.

남측은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김웅희(金雄熙)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운영부장, 한기범 통일부 국장으로 대표단이 구성됐다.

북측은 남북장관급 회담 대표로 참석한 경력이 있는 김만길을 단장으로 역시 남북장관급 회담 대표로 참석했던 전종수, 그리고 박용일 등 3사람으로 대표단을 짰다.

한편 남북장관급회담 북측대표단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남측의 남북대화 재개 촉구에 호응, 남측대표단 수석대표인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16∼17일 개성에서 당국간 회담을 갖자고 제안해왔으며 남북 당국은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회담을 차관급 실무회담으로 하기로 합의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