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조선ㆍ해운협력분과위 부산서 내일 개최

남북 총리회담과 경제협력공동위에서 합의한 ‘남북 조선 및 해운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가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에서 열린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조선협력단지 건설과 관련, 지난달과 이번달 각각 실시한 두차례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은 또 해운협력 분야에서 북측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문제와 통항질서 준수 등 2005년 8월 발효된 남북해운합의서와 부속합의서의 이행문제를 협의한다.

그러나 지난 남북 군사회담에서 서해 공동어로수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문제와 함께 맞물려 있는 해주 직항로 문제에서의 실질적 합의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대표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둘째날에는 조선소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최평락 산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 등 4명이, 북측에서는 차선모 육해운성 참모장 등 4명의 대표가 참가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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