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금년 열리는 것이 바람직”

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공동의장은 25일 “남북 정상회담이 금년에 열리는 것이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위해서 좋다”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의장은 이날 오후 KBS1라디오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야당도 반대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차기 정권에서 남북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이 정부 마지막 해라고는 하지만 좀 더 열의를 갖고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정상회담이 어느 정당에 유리한 지 불리한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6자회담 전망에 대해 “이번에는 6자회담이 의미있는 진전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서 커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지난번 베를린에서 북미 양자접촉이 열린 것은 좋은 징조”라고 진단했다.

정 의장은 아울러 “1993년 핵문제가 터진 뒤에 그 때 해결의 실마리도 사실은 북미 양자접촉으로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상당히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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