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회담, 격론 끝에 결렬

남북은 2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6차 장성급 군사회담 마지막 날 회의를 열어 이견 절충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회담을 종결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에 들어갔지만 북측이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재설정 주장을 굽히지 않아 결국 회담 시작 2시간도 안돼 오전 11시 50분부터 종결회의를 갖고 회담을 마쳤다.

북측 김영철(인민군 중장.우리 소장격) 단장은 이날 종결회의에서 “북방한계선이 지금까지 준수해온 기본 군사분계선이라는 것은 당치않은 궤변”이라며 “남측에서 회담을 부정했다. 장령급 군사회담이 필요 없다는 것이 사실로 증명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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