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상봉 최종 100명 명단 교환 예정

남북한 당국이 8일 이산가족 상봉자 100명의 최종명단을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와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상봉대상자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통일부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50~60명으로 구성된 금강산 시설 개보수 인력은 북한 금강산지역에서 상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보수 공사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우리정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금강산 현지에 선발대를 파견해 북측과 세부일정을 조율한다.

이산가족들은 상봉 1일 전인 19일 국내 집결지에 도착해 방북 안내교육을 받고 필요시 건강검진도 받는다.

상봉자들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등지에서 단체상봉·개별상봉·작별상봉·환영만찬 등의 행사를 갖는다. 1차 상봉단은 20~22일, 2차 상봉단은 24~26일 각각 가족을 만나는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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