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상봉 대상자 최종명단 교환

남북은 17일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할 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상봉 행사에 참가할 최종 상봉대상자 명단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 행사는 26~28일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이 금강산에 가서 북측 가족과 만나고 이어 29일부터 10월1일까지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이 금강산에서 남측 가족과 만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상봉행사에 참여할 명단을 오후께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 적십자사는 지난 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각각의 상봉 예비 후보자 200명의 상대측 가족들에 대한 생사확인의뢰서를 상호 교환했고, 15일 남측은 143명, 북측은 159명의 생사확인 결과를 각각 통보했다.

이후 생사확인 결과를 토대로 우리 측은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하는 인선 기준에 따라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 북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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