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재개

제5차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가 27일 전국 9개 지역 13개 상봉실에서 일제히 재개됐다.

약 13개월 만에 열린 이번 화상상봉은 서울과 지역의 대한적십자사에 마련된 상봉실에서 진행되며 29일까지 남북 각 60가족 총 865명이 스크린을 통해 재북.재남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상봉행사에는 우리 측 최고령자인 최병옥(102) 할아버지와 북측 최고령자인 김종남(83) 할아버지를 포함한 40가족이 반세기 넘게 헤어졌던 가족과 재회한다.

제5차 화상상봉은 지난해 7월 북측의 이산상봉 중단 선언으로 무기 연기됐다가 이달 초 남북 장관급회담 합의로 다시 열리게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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