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이틀째 화상상봉

제5차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28일 전국 9개 지역 13개 상봉실에서 이틀째 진행된다.

이번 화상상봉은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와 각 지역의 지사에 마련된 남측 상봉실과 북한 평양에 설치된 10개 상봉실에서 광전용망으로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서울 상봉장에서는 이강원(97)씨, 인천상봉장에서는 박동혁(93)씨, 부산상봉장에서는 한방서(95)씨를 비롯해 남측의 20가족이 6.25전쟁 중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화면을 통해 만난다.

2005년 8월부터 시작된 이산가족 화상상봉은 지난해 2월 제4차까지 행사를 통해 모두 279가족 1천876명이 만났으며 이번 상봉 행사 첫날인 27일에도 남북의 40가족이 혈육의 정을 나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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