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이틀째 금강산 상봉

제 15차 남북 이산가족 1회차 상봉행사가 10일 금강산에서 이틀째 이어진다.

지난해 6월 제 14차 상봉행사 이후 11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상봉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 등 ’특수 이산가족’을 포함한 남측의 99가족은 이날 오전 북측 가족과 해금강호텔에서 개별 상봉을 한 뒤 오후에는 함께 삼일포 관광에 나선다.

이동덕(88.인천) 할머니와 ’납북어부’ 김홍균(62)씨 모자를 비롯한 이들 이산가족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나들이를 하며 수십년 만의 상봉 감격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남측 가족은 11일 오전 온정각휴게소 작별 상봉까지 거듭된 만남을 통해 ’혈육의 정’을 나누고 돌아올 예정이다.

북측 100가족의 상봉 신청에 응해 금강산으로 향하는 2회차 남측 상봉단은 오는 11일 속초 한화콘도에 모인 뒤 12일부터 14일까지 상봉행사에 참여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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