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우편물 교환(1946.3.15)

미소공동위원회의의 합의에 따라 1946년 오늘, 해방 후 처음으로 남과 북 사이에 우편물 교환이 이뤄졌다.

우편물은 열차운송을 통해 개성에서 교환됐다.

남측에서는 30만 통의 우편물을 보냈고 북측에서는 만 통의 우편물을 보내왔다.

남과 북의 우편물 교환은 1950년 6.25전쟁 전까지 계속됐다.

1945년 8월 일제로부터 해방된 한반도는 남과 북에 미군과 소련군이 주둔하면서 38선을 경계로 국토가 분단됐다. 광복 후 얼마 동안은 비공식적인 왕래가 가능하였으나 곧 우편물 교환이 중단됐고 1945년 9월 13일에는 소련군에 의해 해주와 토성 사이의 전신전화선로가 절담됨으로써 남북의 전기통신은 단절되고 말았다.

우편물 교환이 이뤄진 뒤에도 전기통신은 끝내 복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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