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실무회담, 1시간40분 진행 뒤 종료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제2차 실무회담 회의가 19일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열려 1시간40분간 진행된 뒤 오전 회의를 마쳤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회담대표들은 오전 11시40분까지 오전 회담을 진행했다”며 “오후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며 정확한 오후 회의 개시 시각은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측은 지난 11일 북측의 임금 300달러, 토지 임대료 5억 달러 요구 등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억류된 근로자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탁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가 이끄는 우리 측 대표단 10명은 이날 오전 8시50분경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고, 북측 CIQ를 지나 9시10분경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도착, 9시30분경 회담장소로 이동 예정대로 10시에 회담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