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해 돕기 모금운동

경남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이뤄진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8.15 광복 61주년 기념 및 남북 수해 돕기 모금’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 경남본부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지난달 태풍과 집중 호우로 남과 북이 큰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86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많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각종 시설물들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진다”며 남북 수해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남측위 경남본부는 이를 위해 내달 20일까지 모두 3차례로 나눠 산하 단체별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남본부는 “최근 남북 관계의 악화를 이유로 같은 하늘을 이고 사는 우리 민족의 구성원인 북측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선 안된다”며 “분단의 경계를 허무는 따뜻한 동포애와 민족애를 실천해 내일의 평화와 통일, 번영의 주춧돌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