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수석대표 접촉중…막판 이견조율

▲ 22일 오전 평양고려호텔에서 전체회의시작에 앞서 남북대표단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은 제 18차 장관급회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공동보도문을 내기 위해 막바지 문안 조율을 시도하고 있다.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단 단장인 이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오전 11시 현재 평양 고려호텔 회담장에서 접촉중이라고 우리측 대표단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큰 가닥을 잡기 위한 접촉으로 본다”면서 “여기서 방향이 잡히면 공동보도문에 대한 마지막 문안 조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권 단장과의 접촉에 앞서 기자들에게 “좀 기다려 달라. 전체적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방북 문제는 좀 있다가 얘기하겠다”고 말해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 모종의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북측 권 단장은 ‘종결회의를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금 더 정리하고..”라고 말해 양측간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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