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반외세투쟁기간’ 설정…11월 17일까지

남한의 동학민족통일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민족운동진영총연합과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는 1일 3.1절을 맞아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을사조약을 맺은 11월17일까지를 ’반외세투쟁기간’으로 정했다.

남북 양측 단체는 공동선언에서 “일제의 을사5조약 날조날인 11월17일까지를 반외세투쟁기간으로 정하고 공동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을 선포한다”며 “자주통일,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 운동에 적극 떨쳐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양측은 반전평화 투쟁과 관련, “지금 외세에 의한 핵참화 위험은 날로 증대되고 여기에 편승한 일본의 군국화 책동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온 겨레가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함께 손잡고 반전평화 수호투쟁에 나설 때 핵전쟁의 재난을 막을 수 있고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도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족대단합을 이루기 위해 “반민족적인 보수의 결탁과 도전을 짓부수고 민족의 존엄을 이뤄야 한다”며 “북과 남의 모든 민족운동 세력과 통일운동단체는 적극 연대하고 신앙 및 정파와 소속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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