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학생, 고등학생 참여 대북방송 北으로 송출

시민 참여형 대북 라디오 방송국인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의 ‘라디오 남북친구’ 5기가 제작한 방송이 22일 북한으로 송출됐다.



열린북한방송은 지난해 12월 30여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방송기술, 북한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팀당 10분 분량 라디오방송 5회분의 제작을 지원했다.



방송은 민주주의 사회의 특징을 남·북 여대생이 좌담 형식으로 풀어가는 ‘소녀, 사회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사랑과 연애를 주제로 고민상담 형식의 ‘연애놀이 상담소’ 세계인권선언 등을 소개하는 ‘인권을 찾기 위한 목소리’ 영화를 통해 세계의 문화를 알아보는 ‘영화 따라 지구 한바퀴’ 미국 여고생이 제작한 미국 바로 알기 ‘Hello America, 안녕 미국!’ 남·북 16강 공동 진출을 기원하는 ‘남북이 함께하는 세계축구대회’ 등 30가지 주제로 송출된다.

이번 5기가 제작한 방송은 22일을 시작으로 5월21일까지 3달 동안 방송되며, 오전 6시~7시 사이 단파 7510KHz, 오후 11시~12시 사이 단파 7550KHz에서 매일 청취가 가능하다.



열린북한방송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휴대용 방송장비를 무료대여하고 방송과 북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라디오 남북친구’ 코너는 대북 라디오 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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