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 8일 판문점서 개최

제5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서 합의된 사안들의 이행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군사실무회담이 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문성묵(육군대령) 국방부 북한정책팀장(수석대표) 등 3명이, 북측에서는 박림수 인민군 대좌(단장)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

회담 의제는 지난 달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5차 장성급군사회담의 공동보도문에 명시된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당시 양측은 서해 공동어로 수역 설정, 북측 민간선박의 해주항 직항 운항, 임진강 수해방지 및 한강하구 골재채취 등 협력사업의 군사적 보장대책 등을 협의키로 한다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들 의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와 연관돼 있어 북측이 새로운 해상경계선 획정 문제를 들고 나올 경우 의견 조율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