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회, 금강산서 공동 기도회

남북 개신교인들이 금강산에서 한 자리에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에 따르면, KNCC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24일 북한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문화회관에서 ’6ㆍ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금강산 기도회’를 가졌다.

남한과 북한의 대표성 있는 교회기구가 공동예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

남측에서 200명, 북측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핵집 KNCC 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백도웅 KNCC 총무의 개회인사, 이명남 KNCC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손효순 봉수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신경하 KNCC 회장과 강영섭 조그련 위원장의 말씀, 공동기도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광교회 성가대원 등 20명과 북한 봉수교회 찬양대 10명이 통일을 염원하며 ’이 땅의 평화를 이루소서’, ’새로운 만남’ 등 찬송가를 합창하기도 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