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역품목수 20% 증가

올해 남북 사이에 이뤄진 교역의 품목수가 20% 가량 늘어나고 교역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의 수도 다시 500개사를 넘어섰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말 현재 남북 사이의 교역품목 가짓수는 760개로 지난해의 634개에 비해 20% 늘어났다.
이처럼 품목수가 늘어나는 것은 교역의 폭이 넓어지고 교역액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역 품목수는 1990년 26개에 불과했지만 1993년 100개로 넘어선 이후 꾸준히 늘어나 2000∼2004년에 578개, 549개, 572개, 588개, 634개 등의 추이를 보였다.

전년보다 감소한 유일한 해인 2001년을 빼면 매년 증가한 셈이다.

이와 함께 올해 남북 교역에 참여한 업체도 503개로, 작년보다 9% 늘어나는 동시에 다시 500개사를 넘어섰다.

남북교역 업체는 1990년 16개에서 매년 급증하면서 2000년 536개로 늘어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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