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서 8.15통일축구 실무접촉

남북 양측은 26일 오전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8.15 남북통일축구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졌다.

이날 접촉에서 남북 양측은 8.15민족대축전 기간인 다음 달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열기로 한 축구경기 개최 일정과 북측 축구대표팀의 왕래절차 및 체류문제 등을 논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접촉은 하루로 예정되어 있다”며 “접촉이 마무리되는 오후께 남북 양측간 논의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측에서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수석대표로 김동대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임병철 통일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리히연 축구협회 서기장 대리를 단장으로 김창규 민족화해협의회 참사.박일남 체육지도위원회 대외사업국 책임부원이 각각 참석했다.

한편 2005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남녀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10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남자대표팀은 이달 31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대표팀과 1차전을 펼치고 여자대표팀은 8월1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여자대표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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