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서 6.15행사 광주개최 논의

남북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개성에서 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광주에서 개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에 따르면 조성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비롯 36명의 남측 대표단이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북측위원회와 실무접촉을 갖고 6.15 행사 광주개최 등을 협의한다.

남측위 관계자는 “남측에서는 이미 광주 개최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라면서 “북측도 남측 의견에 특별히 반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협의가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최 시기는 6.15를 전후해 14일부터 4박5일간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광주월드컵 경기장과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에서 본 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올 행사에는 북측 참가단을 비롯, 남측의 정부 대표단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남측위 관계자는 말했다.

남북은 또 이번 실무접촉에서 8.15 통일대축전 공동개최 문제와 개천절 행사 개최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