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서 금강산 관리위 설치 협의

남북은 5일 오전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금강산 관광지구 관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2차 실무접촉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남북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접촉에서 금강산 관리위원회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5일 1차 접촉에서 우리 측이 금강산 관리위원회의 설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이번 접촉을 북측에서 먼저 제안한 만큼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접촉에는 우리 측에서 정동문 통일부 남북산업협력팀장 등 3명의 대표가, 북 측은 강용철 아태평화위원회 참사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금강산 관광사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설립을 추진중인 금강산 관리위원회는 관광지구 투자 기업들의 창설승인, 등록.영업허가 등 행정업무와 소방.안전 관리 및 현지 기반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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