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서 구제역 방역지원 실무접촉

남북은 30일 개성에서 북측의 구제역 방역 지원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는다.

이번 접촉은 평양시 상원군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정부가 북측에 지원의사를 전달하고 북측이 방역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등을 공식 요청해 온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접촉에는 남측에서 농림부 가축방역팀장이, 북측에서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 서기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해 방제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의 구체적 내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북한 구제역 방제에 3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28일 소독약 등 약품 6종과 고압분무기를 비롯한 장비 5종 등 총 2억8천만원 상당의 긴급 방역 물자를 지원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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