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 속개

남북은 13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제3차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 이틀째 회의를 갖는다.

양측은 이번 접촉에서 개성공단의 통행.통관.통신 등 입주기업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문제와 북측 노동력의 원활한 공급 방안, 공단 2단계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있다.

우리측은 전날 1단계 사업의 잔여부지 분양 상황을 설명하면서 통행.통관제도의 개선과 통신회선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또 입주업체 증가에 따라 개성 밖으로부터 북측 노동력을 조달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비한 공단 내 숙소 건설과 통근 열차 운행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설동근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사업조정관 등 3명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참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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