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통일’ 민화협 결성 10주년 기념식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를 표방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정세현)가 3일 결성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후원의 날 행사를 함께 치른다.

민화협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두 행사를 열어 10주년을 자축한다.

행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김하중 통일부 장관, 민화협 후원회장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민족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200여개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화협은 지난 1998년 통일부의 주선으로 진보와 보수 단체들이 모여 협의한 끝에 양 진영이 모두 참여하는 통일운동 단체를 9월 3일 결성하면서 출범했다.

민화협은 ‘민족화해의 추구’,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민간 통일운동의 활성화’ 등 3가지를 사업 목표를 내걸고 활동 중이다.

정세현 대표 의장 외에 문희상(민주당) 국회 부의장, 정병국(한나라당) 의원, 강달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창복 전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상임의장,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부문.직능을 대표하는 상임의장으로 활동중이다.

민화협은 내달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22~24일)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 정착, 남북경협, 대북지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임진각에서 ‘북한 나무심기 지원을 위한 원-코리아 마라톤대회(26일)’도 열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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