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외 청년, 금강산서 공동 해맞이

남과 북, 해외의 청년들이 금강산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청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린 제3차 남북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에서 북측 청년단체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과 별도의 실무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강산 통일 사진대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서울청년단체협의회 회원과 일반인 등 200여명과 청년동맹원 10명, 재일본한국청년동맹 도쿄본부 대표단 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1일 북 청년들의 안내로 금강산에서 공동 산행을 한 뒤 내년 1월 1일 새벽에 해금강으로 이동해 촛불 기원, 자유 촬영, 합창, 타북 등으로 짜여진 해맞이 행사를 갖고 남.북.해외 청년과 민족에게 보내는 통일염원 편지를 낭독한다.

서울청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진대회를 겸한 공동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산 통일 사진대회는 내년 2월26일까지 서울청년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별로 계속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