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창단, ‘합창으로 꿈을 꾸다’ 5일 초연 성황

북한인권학생연대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남북 소통과 화합을 이룬다는 취지로 기획된 ‘남북합창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북합창단’은 지난 8월 첫 연습을 시작해, 본 공연 시작 이틀 전 리허설을 마쳤다. 그동안 연습실 대관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날 공연에는 25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 리허설을 마친 후 ‘남북합창단’ 단원들이 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이초롱 인턴기자


이수영 남북합창단 음악감독 겸 총지휘자에 의하면 이번 ‘남북합창단’은 공연방식 자체가 다르다. 단순히 서서 합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조명 그리고 율동이 포함된 뮤지컬 드라마 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반주자 성일용 씨는 데일리NK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보시기에 그리 잘하는 합창 공연은 아니지만, 서로 어떤 마음으로 모였는지가 중요하다. 통일을 위해 노래를 하는 우리 합창단원들의 메시지가 전해주는 힘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씨는 “앞으로 이번 공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 나가고 싶다”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속에 일으킬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는 그런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합창단원들이 초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열중하고 있다./사진= 이초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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