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평화통일 기도회 이달 말 평양서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화해ㆍ통일위원회(위원장 이종복)는 ‘2008년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기도회’를 이달 말 평양 봉수교회에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방북단은 약 15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세기를 통해 서해 직항로로 방북해 약 3박4일간 머물 것이라고 화해ㆍ통일위원회는 밝혔다.

화해ㆍ통일위원회는 북측이 제3국의 교회단체를 통해 다음 주 중 개성에서 실무급 접촉을 갖고 방문일자를 확정할 것을 제의해 왔다고 덧붙였다.

남북의 기독교 대표들은 2001년부터 매년 6월 금강산 온정리에서 기도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남북관계가 냉각되면서 일정이 계속 연기돼 왔으며,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측의 제의로 장소도 평양으로 바뀌었다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