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마라토너 함께 평양 길 달린다”

분단 60년 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남북한 시민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오마이뉴스는 “제1회 ’오마이뉴스 평양 마라톤대회’를 11월24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마이뉴스(대표 오연호)가 주최ㆍ주관하고 사단법인 남북함께살기운동(이사장 양병희)이 공동 주최한다.

광복 60주년과 6ㆍ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고 통일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남북에서 150명씩 참여한다.

하프마라톤대회(22㎞)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평양을 출발해 강서까지 달린 후 다시 평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남한의 참가자들은 11월23일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24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뒤 25-26일 이틀 동안 북한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마이뉴스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5월부터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협의를 시작해 7월30일 중국 베이징에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주최측에서 선정한 초청자들과 공개 모집을 통한 일반인들로 구성된다. 문의 ☎02-733-5595(20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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