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동아시아대회 개폐회식 동시 입장

남북한이 다시 한번 국제종합대회 개폐회식에서 동시입장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최근 북측에서 이달 말 개최되는 제4회동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동시 입장할 것을 제안해 와 이를 수락하는 답변과 선수단복 샘플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남북한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지난 해 아테네올림픽,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이어 통산 6번째로 동시 입장을 하게 됐다.
동시입장 때 국가명은 관례에 따라 한글로 ‘코리아’, 영어로는 ‘KOREA’로 결정됐으며 국기는 한반도기, 국가는 아리랑을 사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동시입장에 따른 세부 사항은 마카오에서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

동아시아대회는 29일부터 11월6일까지 열리며 한국은 16개 종목에 4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북한은 160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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