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출범

인천.경기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는 22일 오후 인천 수림공원(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인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김의중 방산복지재단 이사장을 상임대표로, 박종렬 함께걷는 길벗회 이사장 등 1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경인본부는 북한의 임야에 환경 수림을 조성하고, 경제 수종을 심는 사업을 시작으로, 농.축업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개성 일대에 앞으로 5년간 10만평 규모의 환경친화적인 배나무 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측은 비료와 농약, 묘목을 공급하고 북측은 인력과 장비를 제공해 서로 협력하는 방식이다.

남북평화재단은 지난달 말 사업계획서를 북측에 전달했으며 오는 29일 개성에서 남북간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김의중 상임대표는 “북녘의 산과 들에 나무를 심고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해 기름진 푸른 강토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일회성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인천 시민들과 힘을 모아 대를 이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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